go to news

detail

아일리원 측, 해체설 부인 “재정비 준비 중”

지승훈
입력 : 
2025-06-25 20:21:46
아일리원. 사진ㅣ스타투데이DB
아일리원.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아일리원 측이 활동 중단 및 해체설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에프씨엔엠은 24일 아일리원 공식 SNS를 통해 팀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일부 비공식 경로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혼란을 겪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안내드린다”라며 “현재 아일리원은 해체나 활동 중단 없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멤버들은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재정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은 멤버들과 팬분들께 불필요한 걱정과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라며 “정확한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니,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유포 및 공유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아일리원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일리원과 온리원(팬덤명)이 함께 웃고 울고,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며 “누군가를 응원하는 마음이 이렇게 예쁘고 따뜻할 수 있다는 걸, 그런 마음이 삶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다시 만날 날까지 아일리원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이 온리원에게도 하루하루를 살아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적어 사실상 활동 중단과 해체가 아니냐는 말이 흘러나왔다.

특히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연에서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해체설에 무게가 실렸다.

아일리원은 2022년 4월에 데뷔한 6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