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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정재형 “‘이적·이소라’ 등 주변 아티스트들, 방송 출연 적어 추천 불가” 아쉬움

지승훈
입력 : 
2025-06-19 11:52:08
‘라이브 와이어’ 정재형. 사진ㅣ강영국 기자
‘라이브 와이어’ 정재형. 사진ㅣ강영국 기자

‘라이브 와이어’ MC 정재형이 출연을 희망하는 동료 아티스트들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1가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엠넷 예능 프로그램 ‘라이브 와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유선 PD, MC 정재형,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그간 음악 토크쇼의 출연자 라인업은 모두 제작진에 의해 결정됐다. 하지만 ‘라이브 와이어’는 과감히 ‘릴레이 지목’ 포맷의 도입을 통해 의외성 있는 가수의 조합은 물론 이들이 음악으로 빚어내는 ‘진짜 시너지’를 만날 수 있다.

이를 두고 정재형은 “이미 코드 쿤스트 주변 지인 아티스트들은 다수 출연했다. 너무 부러웠다. 내 주변 인물들은 방송 출연 자체를 안하는 사람들이 다수다. 아쉽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이적, 이소라, 윤상 등 출연했으면 하는 분들은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신 개념 음악 예능이다.

‘라이브 와이어’는 취향을 기반으로 한 관객 연결을 최초 시도한다. 방청 신청 과정에서 음악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 ‘핵인싸 감성러’, ‘핵인싸 팩폭러’, ‘방구석 감성러’, ‘방구석 팩폭러’까지 총 네 가지 유형으로 구역을 나눠 관객을 배치한다. 이는 각 존마다 반응 스타일이 다른 관객들을 엿보는 재미는 물론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관객들이 아티스트와의 직접적인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라이브 와이어’는 20일 오후 7시 엠넷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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