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 출신 가수 길이 아들의 국제 영재 콩쿠르 수상 소식을 전했다.
길은 16일 자신의 SNS에 “기특하네 2등”이라며 국제 영재 콩쿠르에서 수상한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들은 손 브이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길은 “이 많은 사람 중에 2등이야”라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앞서 길은 지난 2020년 20개월 된 아들과 함께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길은 지난 2017년 10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하음 군을 얻었다.
길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서 인기를 끌었으나 2004년, 2014년, 2017년 총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