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미야오(MEOVV·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첫 EP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야오는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 타이틀곡 ‘드랍탑(DROP TOP)’ 활동 기간 마지막 음악 방송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더욱 여유로워진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고, 희망적인 가사에 걸맞은 열창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무대의 끝을 장식하는 ‘엔딩 요정’ 구간에서는 다섯 멤버가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서로를 끌어안는 등 다정한 케미스트리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4월 28일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 ‘핸즈업(HANDS UP)’을 발표하며 첫 EP 활동을 시작한 미야오는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신선한 음악으로 상승세를 탔다. 뮤직 비디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 랭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인, 챌린지 열풍 등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준 것.
특히 미야오는 지난 5월 12일, ‘핸즈업’과는 또 다른 서정적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 ‘드랍탑’까지 발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드랍탑’은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K팝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한 미야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같은 날 발매된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는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10위, ’월드 앨범즈‘ 4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를 기록하며 북미에서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활동에서는 다양한 예능 출연과 더불어 팝업 스토어 오픈, 자체 콘텐츠 새 시즌 론칭, 데뷔 첫 대면 팬 사인회까지 진행하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축제 시즌을 맞이한 대학가에서도 파워풀한 공연으로 열기를 끌어올렸고, 수많은 리스너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렇듯 미야오는 데뷔 첫 EP 발매와 함께 2025년 첫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야오는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