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니스(UNIS)가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로 ‘쇼! 챔피언’을 장악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무대를 펼쳤다.
이날 진현주와 오윤아가 스페셜 MC로 나서 ‘쇼! 챔피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여덟 멤버는 네이비와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착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치어리더를 연상케 하는 스쿨룩이 유니스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다.
유니스는 도입부부터 탄탄한 보컬과 칼각 군무로 한시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당돌한 제빵사의 매력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유니스는 포크로 마음을 찜하는 동작, 주문을 거는 동작 등으로 본인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지난 15일 발매된 타이틀곡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과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한 곡이다. 발매 직후 수많은 국내외 음악 차트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고, 뮤직비디오 역시 1340만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30일 방송된 ‘쇼! 챔피언’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82메이저, 도균, 러브원, 미아이, 버비, 앰퍼샌드원, 영파씨, 이프아이, 투어스, 티아이오티, 츄 등이 출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