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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무대할 수 있도록”...원 오어 에이트, 당찬 韓 데뷔 포부[MK현장]

이다겸
입력 : 
2025-03-26 15:12:22
원 오어 에이트. 사진l빌리언스
원 오어 에이트. 사진l빌리언스

일본 그룹 원 오어 에이트가 ‘DSTM’으로 본격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

원 오어 에이트(ONE OR EIGHT·레이아 미즈키 유가 소우마 츠바사 료타 타케루 네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DSTM’ 발매 기념 글로벌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레이아는 한국에서 데뷔하는 소감을 묻자 “데뷔하기 전부터 나가고 싶었던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방송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2024년 8월 데뷔 싱글 ‘돈트 텔 노바디(Don’t Tell Nobody)’로 데뷔한 원 오어 에이트는 지난 3월 19일 두 번째 싱글 ‘DSTM’으로 컴백했다.

레이아는 한국에서 3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며 “매달 월말평가를 했는데, 그때 아티스트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면서 의지할 사람은 연습생 동료들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일본과 한국의 시스템은 다르지만, 연습하는 방식이나 활동 방식은 비슷해서 한국에서의 연습생 경험이 일본 활동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원 오어 에이트. 사진l빌리언스
원 오어 에이트. 사진l빌리언스

원 오어 에이트의 신곡 ‘DSTM’은 세계적 디바 리한나를 슈퍼스타 반열에 올린 ‘돈트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샘플링한 노래다. ‘음악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는 악곡의 테마에 캐치한 랩과 멜로디, 기분 좋은 힙합 비트를 더해 온몸으로 지금을 즐기는 원 오어 에이트를 떠올리게 한다.

레이아가 ‘DSTM’에 대해 “리한나의 명곡을 공식 샘플링한 노래”라고 소개하자, 미즈키는 “‘이런 곡을 샘플링할 수 있다니’라는 생각을 했다”며 “원곡에는 없는 랩을 넣어서 제작했고, 일본어도 섞었다”라고 원곡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미즈키는 “원곡에는 없는 요소를 넣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즐겁게 작업했다”면서 “퍼포먼스적으로는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 한 안무가 있다. 또 타케루가 백 덤블링을 하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원 오어 에이트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레이아는 “한국에서 데뷔를 하기 위해 지금까지 준비를 해 왔다. 앞으로 일본,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했고, 소우마는 “저희 팀명이 ‘모 아니면 도’라는 뜻인 만큼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시는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원 오어 에이트가 좋아하는 K팝 가수는 누구일까.

타케루는 샤이니 태민을 꼽으며 “박력 있고 아름다운 움직임에 매료 됐다. 원래도 댄서로 길을 걸어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샤이니 태민이 롤모델이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소우마는 “동방신기를 존경해서 그분들과 언젠가 컬래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가는 “BTS 정국이 노래하는 방법이나 무대를 하는 것이 섹시하게 느껴져서 언젠가 같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눈을 빛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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