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매니저 A씨, B씨가 여전히 박나래의 회사에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이 확인됐다.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확인 결과, 박나래의 소속사 앤파크의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A씨와 B씨가 여전히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박나래의 모친은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앤파크 사내이사로 취임했으며 10월 13일 법인 등기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퇴사했으나, 회사에서 진행해야 하는 법인의 변경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A씨와 B씨는 퇴사 후인 지난해 말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주장하며 박나래의 부동산에 가압류신청을 냈으며 박나래를 상대로 형사고소도 진행했다.
이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지난달 6일 전 매니저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20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14일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후 박나래가 ‘막걸리 양조 학원’에 다니는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