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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카와’ 200만 눈앞 독주…‘암살자(들)’ 손익분기점 찍고 퇴장 수순 [MK박스오피스]

한현정
입력 : 
2026-10-23 09:36:06
연상호 ‘실낙원’ 1만대 아쉬운 출발…‘암살자(들)’ 누적 330만
‘치이카와’ 200만 눈앞 독주
‘치이카와’ 200만 눈앞 독주

귀여운 캐릭터의 힘이 무섭다.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전날인 22일 하루 동안 2만 32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7845명이다.

200만 고지까지 남은 관객은 불과 7만 2155명.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주말 200만 돌파가 유력하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치이카와’의 실시간 예매율은 32.1%, 예매 관객 수는 9만 2661명으로 전체 1위다. 2위 ‘실낙원’(8.3%)과의 격차도 상당하다. 경쟁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흔들림 없는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다. 같은 날 1만 419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만 8183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반 다소 아쉬운 출발이다.

3위는 ‘암살자(들)’이다. 하루 1만 1153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30만 6283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330만 관객을 넘어선 뒤 서서히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4위는 ‘클레이페이스’로 1만 6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만 8908명을 기록했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치이카와’와 ‘실낙원’에 이어 ‘최종면접’이 6.2%로 3위, ‘클레이페이스’가 5.0%로 4위, ‘수능, 출제의 비밀’이 4.9%로 5위에 올랐다. 뚜렷한 흥행 대작이 없는 극장가에서 ‘치이카와’의 장기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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