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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눈 둘 데가 없네’ 메인 포스터 보니

양소영
입력 : 
2026-09-11 15:39:02
‘눈 둘데가 없네’ 포스터. 사진|전원사
‘눈 둘데가 없네’ 포스터. 사진|전원사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배우 김민희가 눈을 감은 채 의자에 기대어 잠든 모습이 담겼다. 따뜻한 갈색과 녹색 계열의 색감이 화면을 채우는 가운데, 인물의 고요한 표정과 정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서정적이고 절제된 미학을 드러낸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앞서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감독상, 김민희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거머쥐며 총 3관왕에 올랐다.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눈 둘 데가 없네’가 국내 관객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연인 관계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민희는 지난해 4월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10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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