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HOPE)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 ‘호프’ 배급사에 따르면 개봉 3일째인 이날 오후 12시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군체’보다 하루 앞선 기록으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서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올해 열린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호프’는 공개 후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영상미에 호평이 나오고 있으나, 서사의 완성도에 대해 아쉬운 반응도 있다. 현재 CGV 에그지수(실관람객 평점) 81%를 기록 중이다.
‘호프’가 올해 최단 기간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