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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뉴욕아시안영화제 특별상…한국 여배우 최초

한현정
입력 : 
2026-07-14 11:19:07
전지현, 뉴욕아시안영화제 특별상…한국 여배우 최초
전지현, 뉴욕아시안영화제 특별상…한국 여배우 최초

배우 전지현이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전지현은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서 ‘아시아 특별 스타상(Extraordinary Star Asia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 발전에 기여한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 여배우가 수상한 것은 전지현이 처음이다.

올해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한 감염자들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감염 스릴러다. 전지현은 극 중 생명공학과 교수 권세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연상호 감독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전지현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영화는 문화와 언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특별한 작업”이라며 “‘군체’도 그런 마음으로 작업했고, 이렇게 뉴욕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군체’는 지난 5월 21일 국내 개봉 이후 누적 관객 59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흥행은 물론 해외 영화제에서도 작품성과 배우의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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