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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비주얼…‘군체’ 예측불가 좀비 스틸 공개

한현정
입력 : 
2026-04-28 13:48:32
사진 I ㈜쇼박스
사진 I ㈜쇼박스

칸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전에 없던 ‘신종 좀비’의 탄생을 예고했다.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하게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28일 공개된 ‘새로운 종(種) 스틸’은 기존 좀비의 개념을 완전히 뒤흔든다. 감염자들은 단순히 공격 본능에 그치지 않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집단적으로 진화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공포를 자아낸다.

입을 벌리고 고개를 젖힌 채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부터, 피투성이 상태로 질주하는 모습까지 이전에 없던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 I ㈜쇼박스
사진 I ㈜쇼박스

특히 기괴한 자세로 한 방향을 응시하는 감염자들은 마치 하나의 군체처럼 연결된 존재를 연상케 한다.

네 발로 기다가 두 발로 일어서는 진화의 순간, 점액질로 뒤덮인 공간을 배회하는 실루엣 등은 낯설고 섬뜩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연상호 감독은 “감염자들의 변화를 예측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가장 큰 공포”라며 차별화된 설정을 강조했다.

감염자들의 움직임을 총괄한 전영 안무감독 역시 “서로 생각을 공유하며 협업하는 동작이 매우 기괴하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체’는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종의 감염자와 함께 좀비 장르의 진화를 예고한 영화는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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