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성우 주연의 영화 ‘출장수사’가 ‘끝장수사’로 제목을 변경하고, 4월 스크린에 출격한다.
범죄 수사극 ‘끝장수사’ 측은 4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피 묻은 장도리와 증거물 표식이 놓인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촌구석으로 좌천된 막 나가는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과 인플루언서 출신의 잘 나가는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을 담았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 벼랑 끝 진범 찾기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 예고편은 “그 새끼는 악마예요”라는 대사와 함께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치밀하고 완벽하게 계획된 참혹한 살인사건 현장과 우연히 혈흔이 남은 증거를 확보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쥔 재혁과 중호가 교차되는 가운데, 뜻밖에도 이미 다른 인물이 범인으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범인을 마주하고 재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진범을 향한 끈질긴 추적과 짜릿한 카체이싱이 박진감을 선사하며 범죄 수사극의 통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끝장수사’는 시리즈 ‘그리드’ ‘지배종’ 박철환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배성우,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9년 촬영을 마친 뒤 ‘출장수사’라는 이름으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 등으로 개봉이 연기된 바 바 있다.
배성우는 2020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출연 중이던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그는 2023년 영화 ‘1947 보스톤’, ‘말할 수 없는 비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디즈니+ ‘조명가게’ 등에 출연했다.
‘끝장수사’는 4월 2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