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오늘(1일) 한국 팬들을 만난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 배우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와 함께 내한 간담회,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한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팀은 전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약 8년 만에 내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위도우 역을 맡아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칼릿 요한슨은 이번 내한에서 ‘국민 MC’ 유재석과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스칼릿 요한슨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쥬라기’ 세계관을 창조한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조라를, 조나단 베일리가 헨리 박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