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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전배수 “홀아비 주로 했는데, 장르물이라 호기심”

양소영
입력 : 
2025-06-24 16:07:17
전배수. 사진|유용석 기자
전배수. 사진|유용석 기자

전배수가 ‘괴기열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기열차’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탁세웅 감독과 배우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이 참석했다.

전배수는 “제가 드라마를 많이 하고 있지만 영화로 데뷔했다. 요즘 영화 제작이 많이 안 된다.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제가 맡는 역할이 주로 홀아비였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더라. 장르가 있는 영화라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재회한 주현영에 대해 “‘우영우’ 때는 많이 하지 못했다. 이 작품에서 많이 호흡을 하게 됐다. 제 딸 우영우를 만난 것처럼 친숙했다. 주현영은 붙임성이 좋고 절 편하게 해줬다. 감독님 디렉션을 빨리 알아듣는 영리한 배우였다”고 칭찬했다.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다. 7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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