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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티파니, ‘삼식이’ 커플 현실로...“결혼 전제 열애”[종합]

양소영
입력 : 
2025-12-13 10:28:23
변요한, 티파니 영.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변요한, 티파니 영.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삼식이 삼촌’ 커플이 진짜 연인이 됐다.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결혼 전재로 열애 중이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내년 가을 결혼설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사람 모두 전해왔다”고 알렸다.

또 소속사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변요한, 티파니. 사진|스타투데이DB
변요한, 티파니. 사진|스타투데이DB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에서 엘리트 청년 김산을, 티파니 영은 김산의 조력자 레이첼 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당시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 인터뷰에서 “변요한의 굉장한 팬이었다. 그동안 변요한이 걸어왔던 필모그래피, 그의 포트폴리오가 너무 멋있었다. 서로 만났을 때 각자의 커리어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어서 에너지나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리허설을 많이 하는 편인데, 시간을 내어준 것에 굉장히 감사하다. 덕분에 레이첼이 멋있는 역할이 된 것 같다”면서 “현장에 있는 변요한은 유니콘 같다. 카메라와 연결되는 기술이 어마어마하다. 배우 인생에 오래 남을 멘토 같은 사람일 것 같다”고 애정을 뽐낸 바 있다.

변요한 역시 “시대적 배경에 맞는 뉘앙스의 영어를 구사해야 했는데, 티파니가 세심하게 코칭해 줘서 전적으로 의지했다”며 영어 선생님이 되어준 티파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드라마 속 연인에 실제 커플이 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변요한은 영화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영화 ‘타짜4’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 ‘키싱유’, ‘오’,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 연기자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파니 영이 내년 결혼할 경우,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가 된다.

스타투데이 K-스타 글로벌 뉴스레터 <S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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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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