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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페인’ 키에란 컬킨, 오스카 남우조연상 품었다

양소영
입력 : 
2025-03-03 09:57:11
‘리얼 페인’ 키에란 컬킨.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리얼 페인’ 키에란 컬킨.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리얼 페인’의 키에란 컬킨이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키에란 컬킨은 영화 ‘리얼 페인’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키에란 컬킨은 30년간 일한 자신의 매니저, 영화를 연출한 제시 아이젠버그 감독, 아내 재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아내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준 아내에게 고맙다. 오스카상을 타면 넷째를 낳겠다고 약속했다. 기억하지 여보? 부담 갖지마 사랑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에란 컬킨은 ‘리얼 페인’으로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영국 아카데미, 배우 조합상에 이어 오스카 남우조연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나홀로 집에’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의 동생이기도 하다.

‘리얼 페인’은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게 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영화다. 키에란 컬킨은 벤지 역을 맡아 자유롭고 장난기 어린 모습 너머의 상처받은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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