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사고 CCTV 공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이번엔 박위의 가족들이 며느리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을 차별 대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24년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 공개된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위라클’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영상에는 송지은이 결혼 후 박위의 집에서 첫 추석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박위와 함께 시댁을 방문한 송지은은 박위의 부모, 수양딸인 배우 윤소희와 함께 추석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식사 자리에서 시부모와 박위, 윤소희가 같은 세트의 식기를 사용한 반면 송지은만 다른 그릇을 사용한 점, 박위가 식사 전 기도를 하면서 아내 송지은보다 윤소희를 먼저 언급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또 박위의 부모가 송지은 앞에서 카이스트 출신인 윤소희를 칭찬하고, 박위의 동생이 영상통화를 끝내며 윤소희에게만 인사한 점 등을 들어 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영상에 담긴 짧은 모습으로는 당시 상황과 분위기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만큼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박위는 지난 8월 KTX에서 내리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로 낙상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역풍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현장에서 이미 사과가 이뤄진 데다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를 유튜브에 공개하는 방식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고, 박위는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한 뒤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