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범이 대리기사 폭행과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행사 섭외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7일 김대범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던 행사 MC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 관계자가 전화가 와서 최근에 폭행 관련 기사가 나온 걸 봤다며 행사 MC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고 해서 그거 저 아니라고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는데도...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이 되셔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행사가 일방적으로 취소됨”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그냥 행사 섭외해도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KBS 공채 출신 개그맨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행 중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께 술에 취해 자신이 부른 대리기사 A씨의 목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대리기사는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출발해 A씨의 자택으로 운전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김대범은 SNS에 “그런데 기사 댓글을 보니 간혹 제 이름을 언급하며 저로 추측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다. 저는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