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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면 송지은 소개했겠나”…김기리, 박위 CCTV 논란에 ‘불똥’

이다겸
입력 : 
2026-08-31 13:40:46
김기리. 사진l김기리 SNS 캡처
김기리. 사진l김기리 SNS 캡처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영상을 공개한 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개그맨 김기리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31일 기준 김기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창을 폐쇄한 상태다. 박위의 낙상 사고 영상 논란 이후, 누리꾼들이 박위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오작교 역할을 한 김기리의 계정에 악플을 단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김기리의 계정에는 “송지은이 여동생이었어도 박위를 소개시켜줬겠냐”, “가족이 장애인과 결혼한다고 해도 축복해줄 것이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송지은은 과거 김기리에게 박위의 책을 선물받으면서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기리가 다니던 교회의 새벽 예배에서 박위를 만나 인연을 이어갔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송지은 박위 부부. 사진 I 부부 SNS
송지은 박위 부부. 사진 I 부부 SNS

앞서 14일 박위는 KTX에서 내리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로 낙상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현장에서 이미 사과가 이뤄진 데다,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를 100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비판을 유도한 방식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한때 구독자 100만명을 넘겼던 박위의 유튜브 채널은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구독자 수가 95만명대로 감소했다. 또 논란 여파로 예정됐던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이 잇따라 취소됐으며,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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