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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기이안 연애’? 진심이라 민망…놀리지 마”

김소연
입력 : 
2026-08-18 14:54:15
수정 : 
2026-08-18 15:15:09
장도연. 사진|유용석 기자
장도연. 사진|유용석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AI와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기안84, 장도연, 손정민 PD와 원승재 PD가 참석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기이안 연애’는 AI와의 대화가 일상 속으로 파고든 현실 속에서 “과연 인간과 AI는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를 관찰하는 연애 실험이다.

장도연은 재치 있는 입담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인간의 마음을 읽는 ‘연애 분석러’ 인간 대표로 나선다. 특히 그는 직접 실험에 참여한 피실험자이자 이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MC라는 두 가지 역할을 맡았다.

장도연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지켜본 소감에 대해 “메타인지라고 하지 않나. 제가 꽤 메타인지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바깥에서 바라보니 기이할 때도 있고 기괴할 때도 있더라”며 “그런 와중에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 보다 지켜보기 민망하더라. 돌아보면 순간순간 진심이라 더 부끄러웠던 것 같다”면서도 “그렇지만 본방송은 꼭 볼 것”이라고 웃었다.

출연 소식을 들은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장도연은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데, ‘연애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니 굉장히 반색하셨다. 상대를 묻길래 ‘기계’라고 말씀드리니 돌아서 설거지를 하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도연은 또 “(이 프로그램이 방송된 뒤) 놀림을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이안 연애’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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