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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이종현, 씨엔블루 탈퇴 후 뷰티 마케터 됐다

지승훈
입력 : 
2026-08-11 07:41:21
이종현. 사진ㅣ이종현SNS
이종현. 사진ㅣ이종현SNS

그룹 씨엔블루 전 멤버 이종현이 연예계를 떠난 뒤 근황을 직접 전했다.

이종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계정을 8년 비워뒀다”며 “계정이 해킹당해서 지금도 아이디와 소개글을 수정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노트북 앞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이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품과 제품 포장 등이 놓인 책상에서 일하는 모습부터 동료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 한강과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현재의 삶에 대해 “세상과 등지고 지낸 몇 년이 있었다. 그 후로는 살아보려 일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지만 8년간 뷰티 쪽 마케팅에 재미를 느끼며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요즘 제 하루다. 회의하고, 제품을 뜯어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현은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온다”며 “평범하게 일하며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게 됐다. 모든 분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는 “인간 이종현으로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사진ㅣ이종현SNS
이종현. 사진ㅣ이종현SNS

이종현은 2010년 씨엔블루 멤버로 데뷔해 ‘외톨이야’, ‘사랑 빛’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음악 활동과 함께 SBS ‘신사의 품격’,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 OCN ‘그남자 오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2019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과 관련해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자숙 기간 중 아프리카TV 여성 BJ에게 사적인 메시지를 보낸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결국 이종현은 당시 “나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라며 씨엔블루에서 자진 탈퇴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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