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2’ 엄정화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영화 ‘오케이 마담 2’의 주역 엄정화, 박성웅, 배정남, 최수영, 려운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흑백 화보 속 다섯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카리스마를 뽐냈다. 개별 컷에서는 개성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몸에 밀착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엄정화는 박성웅과 투샷에서 운동으로 완성한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수영은 그림 같은 옆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전작에 이어 함께하게 된 엄정화, 박성웅, 배정남은 6년 만에 속편을 개봉하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엄정화는 “줄곧 이날만을 기다렸다. 두 편이나 함께했으니 이제는 가족 같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의 딸내미 나리를 연기했던 정수빈 배우까지 그대로 함께한다. 그 친구는 ‘오케이 마담’을 찍고 연기 활동을 거의 안 하다가 이번 후속작에 함께 하고서 연기를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이)상윤이는 특별 출연이었는데 3개월 동안 금주하고 운동해서 상의 탈의도 했다. 아무래도 이 작품에 어떤 마성의 힘이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이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하고 싶었다. 감독님도, 배우들도 좋고, 제작사 대표님도, 다 좋아서 하는 거다. 이 팀은 검증이 돼 있으니까, 그냥 믿고 가는 것이다. 내가 딱 한 신만 나온대도 아주 기쁜 마음으로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한 최수영은 “6년 전 ‘오케이 마담’의 시사회에 관객으로 참석했다. 티파니와 같이 보러 갔던 기억이 난다. 내가 그 영화에 합류하다니,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만 해도 당분간 조금 쉬고 싶은 마음이었다. 해외로 떠나려고 장기 거주도 알아보고 있었고. 그런데 내가 맡은 ‘안야’라는 인물이 계속 눈에 밟히더라.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밑도 끝도 없이 달려가는 유쾌한 악마 같은 여자. 자려고 누우면 떠올랐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욕심도 생기고. 게다가 악역은 처음이었다. 운명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런 상태에서 엄정화 선배님이 직접 연락을 주셔서 마음을 먹게 됐다”고 고백했다.
려운은 ‘오케이 마담 2’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6년 전에도 8월, 한창 여름일 때 개봉했었는데 한 번도 안 쉬고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처럼 엄청 집중해서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선배님과 함께 나의 첫 영화를 해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