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허남준의 눈물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멋진 신세계’ 9회는 전국 기준 9.5%, 최고 11.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3.24%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도 4주 연속 톱3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방송에서는 차세계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꿈속 인물과 신서리의 연결고리를 의심하며 혼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서리 역시 차세계가 자신이 알고 있던 조선시대 대군 이현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감정은 질투를 계기로 더욱 선명해졌다. 차세계는 신서리가 출연하는 드라마 속 로맨스 장면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등 직진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수술 과정에서 전생의 기억과 마주한 차세계는 신서리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 반면 신서리는 과거의 비극이 반복될까 두려워 거리를 두려 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못했다.
방송 말미 차세계는 신서리를 찾아가 “누구든 상관없다. 어떤 비밀이 있더라도 믿겠다”고 고백했고, 신서리 역시 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이어진 눈물의 키스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시대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배우 신서리와 냉혈 재벌 차세계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임지연과 허남준의 케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