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의적인 탈세는 없었으며 세법 해석의 차이일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민기는 데뷔 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다. 당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3~4월을 전후해 이민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기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광진구에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엠모리’를 설립했다. 국세청은 이민기가 1인 기획사를 통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 매출로 분류해 세금의 부담을 줄였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기는 2026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저승사자 생명연장 프로젝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