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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의혹’ RM, 침묵 속 미국행…춤추는 멤버들 사이 ‘차분’ [종합]

이다겸
입력 : 
2026-04-23 16:56:52
RM. 사진l뉴스1
RM. 사진l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일본 체류 중 금연 구역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RM은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22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RM이 최근 월드투어 일정으로 머무른 도쿄 시부야 일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웠고, 꽁초를 무단으로 버렸다고 보도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 수십 장을 공개했다.

매체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던 RM이 건물 복도 등 금연 표시가 있는 장소에서 흡연을 했고, 경비원이 그 모습을 보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RM이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려 여성 점원이 이를 줍고 바닥을 닦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RM. 사진l스타투데이DB
RM. 사진l스타투데이DB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월드스타로서 해외에서 공공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은 실망스럽다”, “기초적인 매너 문제”라며 RM의 행동을 비판했다.

반면 주간문춘이 ‘새벽 1시까지 밀착 마크했다’고 보도한 점을 두고 사생활 침해 및 과잉 취재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을 집요하게 뒤쫓아 사진을 찍고 보도하는 일본 매체의 이른바 ‘파파라치’식 취재 방식이 도를 넘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해당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RM은 23일 오전 ‘아리랑’ 월드투어 일정차 미국 애틀란타를 경유해 북미 첫 공연이 열리는 플로리다 탬파로 출국했다.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RM은 춤을 추고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다소 차분한 모습으로 출국장으로 향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과 28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을 이어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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