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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월드컵 중계 결렬에 “JTBC, 언론 통한 발표 유감”

김소연
입력 : 
2026-04-22 16:28:49
MBC. 사진|MBC
MBC. 사진|MBC

MB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을 두고 JTBC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22일 MBC 측 관계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TV 중계권 재구매를 위해 21일 JTBC에 협상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JTBC는 본사의 제안에 답변하는 대신, 22일 언론을 통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MBC 측은 특히 협상 절차의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꼬집으며 “협상 당사자에는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MBC는 향후 예정된 스포츠 대회의 중계권 협상도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지상파 3사에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고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MBC가 “답변 대신 언론을 통한 결렬 통보를 받았다”고 반박함에 따라, 중계권 재판매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점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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