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전 남편과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이혼 후 양육비 한 푼도 못 받았던 이다도시가 선택한 제2의 삶?(장영란 경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디도시는 1992년 EBS 방송을 통해 데뷔한 데 이어 KBS ‘아침마당-부부탐구’ 출연 후 방송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이에 장영란은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다도시는 “초기에는 몰랐기에 (출연료를) 비싸게 안 받았다. 매니저는 이후에 생겼다. 방송을 이렇게 길게 할 지 몰랐다. 30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건물 좀 사셨냐”고 물었고, 이다도시는 “제가 그 사이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다도시는 1993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어 그는 “결혼 16년 만에 이혼했다. 굉장히 힘들었다. 그때 돈 벌어서 다행이었다. 두 아이를 혼자 키웠다. 양육비는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애들이 공부를 잘해서 길게 공부했다”고 고백했다.
그때 장영란은 “좀 보이시다가 안 보이셨다”라고 물었다. 이다도시는 “계속해서 방송했다. 근데 예전만큼 날마다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이혼하면서 교수를 준비했다. 과거 연세대학교에서 시간 강사로 가르쳤다가 방송을 위해 그만뒀다. 원래 가르치는 일을 좋아한다. 교수로서 활동하면서 방송에서 예능 쪽으로 일하기가 조금 애매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다도시는 한국에 거주 중인 프랑스인과 2019년 재혼해 가정을 이뤘다.
이다도시는 “같은 서래마을에서 살면서 학부모로 원래 알던 사이였다. 내가 먼저 이혼하고 10년 동안 혼자서 애들 키우면서 정신없이 살았다. 이후 현재 남편이 당시 아내와 이혼을 생각하게 되면서 조언해 주면서 친해지게 됐다. 같이 있을 때 편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재혼에 대한 두 아들의 반응에 대해 “애들이 이미 커서 엄마 인생 살라고 하더라. 남편과 나는 공통 관심사가 많고 한국 좋아하고 부산을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