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의 곡 일부를 발매 전 무단 유출한 이들을 잡기 위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정식 공개 전 음원을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X(옛 트위터) 이용자를 상대로 본격적인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이용자는 지난달 초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의 정식 발매 전 수록곡 일부를 자신의 계정에 무단 게시했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유포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엑스(X) 측의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신청한 상태다.
빌보드는 이번 조치를 두고 “빅히트 뮤직이 이를 통해 한국 법원에 해당 이용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화려하게 가요계에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오는 17, 18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친 초대형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