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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꽃 꺾으면 불법?”…르세라핌 허윤진, 지적일자 사과

김미지
입력 : 
2026-04-08 15:37:36
허윤진. 사진|스타투데이DB
허윤진.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한강 공원에서 꽃을 꺾는 행동으로 논란이 일자 즉각 사과했다.

지난 5일 허윤진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한강공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문제의 장면은 허윤진이 “부케를 만들고 싶다”며 꽃을 꺾으며 시작됐다. 그는 손으로 직접 꽃을 꺾으려 시도하다 잘 되지 않자, 소지하고 있던 가위를 꺼내 꽃을 자르기도 했다. 이어 “부케를 만들어서 출근할 것”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 사이에서 우려를 표하는 댓글들이 나왔다. 반응을 확인하던 허윤진은 “한강에서 꽃 꺾으면 불법이라고?”라고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짜 너무 죄송하다.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는 꽃을 꺾는 행위를 멈추고 방송을 이어갔으나,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허윤진. 사진|위버스
허윤진. 사진|위버스

실제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원 내 꽃과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내 식물은 개인 소유가 아닌 공공 자산이기에 자연훼손으로 간주되어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주의가 부족했다”, “가위로 꽃을 자르는 모습은 보기 불편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냈다.

반면,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옹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벚꽃 가지 꺾은 것도 아니고, 들꽃 꺾은 것으로 논란이 되는 것은 과하다”, “길가에 민들레 꺾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 “나도 불법인지 몰랐다”, “몰랐다고 사과했으니 이제 앞으로 조심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윤진이 속한 르세라핌은 최근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등지의 총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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