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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 후 자취 감췄다…“지인과도 연락 끊어”

이다겸
입력 : 
2026-03-28 10:38:33
조진웅. 사진l스타투데이DB
조진웅. 사진l스타투데이DB

소년범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난 배우 조진웅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달 24일 유튜브 채널 ‘더팩트’에는 ‘조진웅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조진웅의 근황에 대해 “연예계 은퇴 선언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모든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성폭행,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또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해 면허 취소 처분을 당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냈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21년 간 범죄 이력을 숨기고 활동한 데 비판이 쏟아지자, 조진웅은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조진웅은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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