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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병역 비리 사과...“더없이 부끄러워” [전문]

양소영
입력 : 
2026-03-27 20:53:07
라비. 사진|스타투데이DB
라비. 사진|스타투데이DB

병역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라비가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뒤 사과문을 올렸다.

라비는 27일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며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비는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활용해 병역을 회피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라비가 SNS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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