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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여배우, 편의점서 2800원 샌드위치 훔치다 발각…절도 혐의 체포 [미지의 세계]

김미지
입력 : 
2026-03-26 13:02:18
사카구치 안리. 사진|사카구치 안리 SNS
사카구치 안리. 사진|사카구치 안리 SNS

일본의 유명 여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인 사카구치 안리(35)가 편의점에서 음식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

당시 사카구치가 훔친 샌드위치는 300엔(약 2,800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그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챈 점원이 직접 그녀를 제압한 후 출동한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 사카구치는 경찰 조사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것이 맞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카구치 안리는 1970~80년대 일본을 풍미했던 톱배우 사카구치 료코의 딸로, ‘금수저 2세 배우’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그러나 2017년 9월 은퇴를 선언한 그는 이후 성인 영화 출연, 결혼과 이혼, 낙태 고백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사카구치는 평소 지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을 마련하기 위해 팬들과의 만남을 명목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하는가 하면, SNS 팔로워를 상대로 공개 구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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