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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가인 저격 사건 언급했다 “너무 창피해…진심으로 미안”

김미지
입력 : 
2026-03-26 16:04:23
서인영, 가인. 사진|스타투데이DB
서인영, 가인.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서인영이 10년 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을 저격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서인영은 26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악플읽기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히트곡 ‘신데렐라’ 콘셉트를 하고 등장한 서인영은 짙은 스모키 화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악플을 찾아 보는 편이었다는 서인영은 “보면서 ‘진짜 신박하다’고 했다. 머리 좋아야 악플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마음이 다치고 나서는 아예 안 봤다. 은퇴도 생각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잘못한 게 있으니까 이 반응이 나왔겠지 싶었다”고 떠올렸다.

첫 악플로는 2016년 MBC ‘라디오 스타’에 있었던 가인과의 에피소드였다. 당시 가인은 과거 서인영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보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너 너무 귀엽다”고 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열받았다”고 말했고, 서인영은 발끈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서인영은 “사실 저때 가인이가 갑자기 얘기해서 화났던 거다. 왜냐하면 대기실에서 긴장된다고 해서 ‘어떻게 풀어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얘길 하니까 당시에는 프라이팬으로 맞은 느낌이었다”며 “나르샤 씨랑도 ‘영웅호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다 풀고 친했는데 저 이야기를 또 하니까”라고 당시 화가났던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영상 속 자신을 보고 서인영은 “미친 것 같다. 미쳤었다. 나는 너무 창피하다. 그래놓고 그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 랩 하듯이 그렇게 올렸는지 모르겠다”며 방송 다음날 가인을 저격하며 올린 인스타그램 글도 언급했다.

서인영은 “(이후) 가인이랑도 풀었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못했다. 지금 해도 되겠냐”라며 “언니가 그렇게 글까지 올려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서인영은 “복귀를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솔직한게 내 유일한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속마음까지 꺼내서 보여주자 했고 그게 유튜브라고 생각했다”며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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