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이재, 오스카 수상 후...“‘케데헌’ 잊을 수 없는 여정”

양소영
입력 : 
2026-03-18 17:52:34
이재. 사진|연합뉴스
이재. 사진|연합뉴스

프로듀서 겸 가수 이재가 ‘골든’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재는 18일 인스타그램에 “브루클린의 제 침실에서 시작해 오스카 무대에 서기까지, 그리고 이 아름다운 여정의 끝을 우리 손에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마무리하다니. 이 길고도 잊을 수 없는 여정에 함께해 준 모든 분께 느끼는 감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다”며 “‘골든(Golden)’으로 우리 팀이 쏟아부은 노력에 대해 인정해 주신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매기 강 감독,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등에게도 축하를 건넸다. 이어 “제가 루미를 위해 곡을 쓰고 노래할 기회를 주신 것에 백만 번 감사드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는 ‘골든’을 함께 부른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재는 “너희가 없었다면 이 모든 과정을 버텨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사람들이서 고맙다”고 했다.

끝으로 이재는 가족과 약혼자에게 감사와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아 2관왕에 등극했다. 지난해 6월 공개 후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는 이번 시상식에서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와 함게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 ‘골든’ 무대를 꾸몄다.

이재는 주제가상 수상 후 눈물을 쏟으며 “내가 자라면서 사람들은 내가 ‘K’를 좋아한다고 놀렸다. 그런데 이젠 내가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