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세영이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DM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17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통해 “거의 3개월 만에 영상을 켜게 됐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3개월 동안 제가 ‘미스트롯’이라는 트로트 방송에서 출연했다”며 “그래서 3개월 동안 채널을 할 수가 없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이세영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 DM이 왔다”며 과거 고등학교 시절을 언급했다.
이세영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왕따라고 하기엔 기간이 짧았지만, 중학교 시절 일진이었던 친구가 우리 학교 오면서 같은 반이 됐다. 이 친구가 놀다가 뭔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한 명을 돌아가면서 은따 왕따를 시켰다. 그 첫 희생자가 저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 누가 시작을 해서 중국어로 ‘못생겼다’고 하는 게 유행하던 말이었다. 학기 초였으니까 7명 친구가 같이 다닌 지 한 달도 채 안 됐을 시점”이라며 “(가해자가) ‘너 못생겼어’라고 중국어로 하니까 마음 상처를 받아서 삐졌다. 그랬더니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정색한다고 욕하더라. 이때부터 나를 은따시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가해자에게 받은 DM을 내용을 밝히며 “너 요즘 TV에 나오더라. 네가 나 괴롭혔던 거 기억하고 있으니까 닥치고 조용히 살라고 하더라. 너무 어이가 없더라. 그래서 ‘네가 나 먼저 은따 시켰지 않았냐’고 했더니 내 기억이 잘못된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DM 내용을 공유했다고 설명한 뒤 “애들이 증인을 서주겠다고 하더라. 그중에 한 명이 변호사다. 그 친구들한테 받은 내용을 보내줬더니 날 차단했더라”고 덧붙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