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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광화문 BTS 공연, 성숙한 시민의식 기대”

양소영
입력 : 
2026-03-18 13:38:48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이재명 대통령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SNS에 “21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BTS의 공연이 열린다.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K-컬처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연 전후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 상황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세심히,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그랬듯 서로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주시고 시장 질서를 해치는 암표 거래는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 BTS의 공연이 대한민국이 만들어 낸 위대한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전 세계인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관계 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길 바란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전날 발매되는 정규 5집 ‘아리랑’ 컴백 기념행사로, 전 구역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현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경찰은 정식 관객 2만 2000명을 포함해 최대 26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공대 전면 배치와 검문·검색 강화, 흉기 난동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형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최 측인 하이브도 4000명이 넘는 질서 유지 요원을 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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