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목이 논란 중인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성시경의 고막남친’이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KBS2 ‘더 시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고막남친 제목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성시경은 ‘고막남친’을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웃기고 싶었다. ‘좋을텐데’, ‘미소천사’ 처럼 곡제목으로 하는 건 너무 뻔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고막남친이 웃기기도 하고 고막여친, 고막그룹, 고막깡패가 나올 수도 있다. 나오는 분들이 어떻게 고막을 해결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십센치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진행을 맡아왔다.
‘더 시즌즈’ 아홉 번째 시즌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라는 타이틀로 3월 27일 첫 방송된다.
그러나 ‘성시경의 고막남친’이라는 타이틀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고막남친’이라는 표현이 한쪽 성별이 치우친 네이밍이라는 것, 1979년생으로 46세인 성시경에게 ‘남친’이라는 수식어는 맞지 않는다는 점 등을 꼽으며 제목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