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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민, ‘300만원 상품권 선물’ 행방 묘연…직원 가로채기 의혹 등장

지승훈
입력 : 
2026-03-16 16:03:08
NCT 재민. 사진ㅣ스타투데이DB
NCT 재민.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NCT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보낸 상품권 수십장을 이마트 직원이 가로챘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이에 이마트 측은 내부 조사를 통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점포에서 발생한 상품권 이슈로 이마트 이용 고객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관련 경위에 대해 내부 조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온라인에서 확산된 ‘구미점 직원 해고’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민은 지난 14일 오후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 30장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총 300만원 규모다. 바코드가 담긴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선착순 사용을 유도한 형태였다.

당시 재민은 팬들에게 “오늘은 화이트데이. 내가 원래 줘야하는데, 내가 그 카드 그거 해결하느라 좀 걸렸다. 나의 한도는 어쩔 수 없었다. 해피 화이트데이”라고 말했다.

이후 일부 팬들이 다음 날인 15일 오전 상품권을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이마트를 찾았지만, 개점 시각인 오전 10시 이전 이미 상품권 상당수가 사용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사용 내역이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이마트 구미점에 집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팬들은 해당 매장 직원이 직접 상품권을 교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부산일보는 이마트 측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치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선착순 이벤트’가 다소 올바른 형태의 역조공이 아니라며 악용에 대한 우려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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