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신성, 다리 잃은 구조묘 임보…“안쓰럽고 대견”(‘동물농장’)

김소연
입력 : 
2026-03-15 18:20:23
신성. 사진| SBS
신성. 사진| SBS

가수 신성이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고양이 ‘나비’를 임시 보호 중이다.

15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는 지난 2025년 안동 산불 현장에서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한쪽 다리까지 성치 못한 상태로 구조된 고양이 나비를 임시 보호하는 신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은 “‘동물농장’ 속 나비의 사연을 우연히 보고 너무 안쓰러웠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던 차에 임보처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나비를 위해 각종 고양이 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신성은 나비와 서서히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액상 간식을 거부하며 밥을 도통 먹지 않는 나비때문에 고충을 겪었다. 신성은 11년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조카를 집으로 초대해 ‘캣닢’으로 유혹하는 방법과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등 ‘집사 특훈’을 받으며 나비와 조금씩 가까워졌다.

그의 진심 어린 정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성은 나비의 피부와 털 건강을 위해 연어 야채 볶음밥을 ‘특식’으로 만들어주는가 하면, 나비의 보호자를 찾기 위해 SNS ‘라방’을 진행하며 열혈 홍보에 나서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신성은 함께 생활한 나비에 대해 “큰일을 겪고도 모든 걸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게 대견하다”라며 “나비를 아껴주고 사랑해 줄 좋은 가족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