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예금 계좌 압류를 신청했다.
민희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금계좌압류신청”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서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문서는 지난 20일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출한 예금 계좌 압류 신청 접수증명서다.
서류 속 채권자엔 민 전 대표가, 채무자엔 하이브가 기재돼 있다. 이는 하이브와의 주주간 계약 및 풋옵션 행사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에 따른 절차로 보인다.
최근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255억 상당 풋옵션 소송에서 승소했다. 재판부는 하이브 측이 주장하는 민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기반으로 한 주주간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중대한 의무 위반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아울러 어도어 독립 방안 모색이나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문제 제기 역시 경영상 판단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하이브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