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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군 입대 시점까지 ‘의심 눈초리’ [종합]

이다겸
입력 : 
2026-01-22 17:08:38
차은우. 사진l스타투데이DB
차은우. 사진l스타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군 입대 시점에도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판타지오가 차은우가 어머니가 세운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어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A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에게 귀속돼야 할 소득을 법인으로 분산시켜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율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꼼수를 썼다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차은우의 입대 시기와 관련해서도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초 보도 매체는 차은우가 지난해 봄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았는데, 국세청에 세무조사 결과 통지를 입대 시점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차은우의 입대 소식은 지난해 5월 알려졌고, 그는 같은 해 7월 28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차은우가 사실상 도피성 입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차은우. 사진lSNS 캡처
차은우. 사진lSNS 캡처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탈세 의혹과 관련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

다만 세무조사 결과 통지를 입대 시점 이후로 미뤘다는 의혹 및 입대 시점에 대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질문에는 “공식 입장 외 추가 내용은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차은우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7월 입대한 그는 현재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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