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찾아 폐섬유증 투병기를 전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측은 21일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무대로 돌아온 가수 유열”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김주하는 “유열이 국민 가수인데, 7년 동안 얼굴을 못 보여줬다”며 그의 폐섬유증 투병으로 인한 공백기를 언급했다.
유열은 “2019년도에 폐렴으로 열이 40도까지 올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때 무너져 가는데, 넋이 나간 사람 같았다”며 “침대 위에서 내려오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 대소변을 다 받아줘야 하는 상태였다”고 울컥했다.
섬망증세에 환각까지 겪었다는 그는 “병원 유리창 밖에 친구가 와 있다고, 열어주라고 했다”며 심각했던 상황도 떠올렸다.
유열은 “병원에선 사망선고를 했다. 아내에게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며 투병기를 털어놨다.
유열은 2019년 폐섬유증을 진단 받은 사실을 2023년 뒤늦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폐 이식 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열이 출연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