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측이 임성근 셰프의 음주 운전 이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및 사전 검증 과정에서 2020년 발생한 1건의 음주운전 이력을 확인했으며 그 외의 추가적인 형사 처벌 사실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지받은 바 없고,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제작진 또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출연자 관련 절차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사과했다.
음주 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된 임성근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가 서바이벌 예능에 출연한 게 총 3번인데, 다 출연자 검증을 거쳤다”며 “최근까지 출연자 사전 설문 때 ‘범죄 이력이 있습니까?’와 같은 질문에 당연히 음주운전 이력을 적었다. 절대 제작진을 속이거나 피해를 주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도 이날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행사에서 출연자 검증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유기환 예능 디렉터는 “저희도 늘 생각한다. 리얼리티 예능이 많아지고 시청자도 날것의 리얼리티를 원하고 많은 분을 모집해서 제작한다. 일반인 이력 방지를 세세히 파악하는 건 한계가 있다. 다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법적 한도 내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작품도 그렇게 제작하고 있다. 저희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저희가 가능한 한도 내에서 계속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 운전으로 세 차례 적발당했음을 고백했다. 이후 1998년과 1999년에도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전력이 기사를 통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OTT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식 조리기능장인 임성근 셰프는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TOP7까지 진출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