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출연자 임성근 셰프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3회가 아닌 4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동아일보는 임 셰프가 지난 1999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판결문 속 임 셰프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아내 소유의 오토바이를 약 3km 가량 몰았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53% 상태였다. 해당 사건으로 그는 37일간 구금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 셰프는 당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지난 18일 임 셰프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과거 10년간 3회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그는 “숨기고 싶지만, 나중에 알려지면 많은 이가 상처 받을 것을 우려했다”면서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다.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자숙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겠다. 다시 한번 정식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런 가운데 또 하나의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안이 알려지면서 방송가는 임 셰프를 손절하기 시작했다. 예고편까지 내보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임성근 셰프 출연분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JTBC ‘아는 형님’ 측도 촬영 예정이던 그의 섭외를 취소했다.
한편 임성근 셰프는 한식 경력 40년이 넘는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으로 2015년 tvN ‘한식대첩 3’에서 우승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 국가공인 조리기능장다운 실력과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