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의 클럽 생일 파티 영상이 유출되면서 선정성과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 일본에서 제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설명과 더불어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제니가 클럽으로 보이는 곳에서 춤을 추고 노는 모습이 담겼다. 생일을 맞아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지만 문제가 된 것은 제니의 주변 상황이었다.
제니의 뒤편에 란제리 룩에 가터벨트를 착용한 여성들이 샴페인을 든 채 서있는 모습이 선정성 논란을 초래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일부 유흥업소나 클럽 등에서 고가의 주류를 주문할 때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일명 ‘샴페인 걸’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행동을 영향력이 큰 아이돌이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뿐 아니라 안전 문제 지적됐다. 영상에는 여성들이 든 샴페인 병에서 불꽃놀이용 폭죽이 천장을 향해 타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이 행동이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일 스위스의 한 클럽에서는 샴페인 병에 꽂은 폭죽 불꽃이 천장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 최소 40여 명이 사망하고 115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벌어진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돌의 생일 파티치고는 너무 퇴폐적이다”, “성 상품화가 만연한 유흥 문화를 여과 없이 노출했다”, “실내에서 불꽃이라니 안전 불감증”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제니를 둘러싼 잡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6일 공개한 생일 자축 영상에서도 촛불을 입에 물고 끄는 행동을 보여 ‘흡연 연상’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 당시,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스태프 면전에 연기를 내뿜어 뭇매를 맞았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