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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문체부 장관 공로패 받았다…“국민 삶 위로해”

김소연
입력 : 
2026-01-18 11:14:02
가수 임재범, 공로패. 사진| 스타투데이 DB, 문화체육관광부
가수 임재범, 공로패. 사진| 스타투데이 DB, 문화체육관광부

데뷔 40주년을 끝으로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왕’ 임재범이 국가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일 최휘영 장관이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했다”며 “특히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공로패에는 “귀하는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깊은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해 오셨습니다.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기에, 그 고귀한 업적을 기리며 온 국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은퇴하는 임재범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1986년 록 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비상’, ‘고해’, ‘이 밤이 지나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17년 아내와 사별하는 아픔을 겪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가졌으나, 2023년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과 ‘싱어게인’ 시리즈 심사위원으로 복귀하며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복귀의 기쁨도 잠시, 그는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임재범은 “오래전부터 고민해 온 문제다.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게 팬들에 대한 도리이자 예의”라며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그의 마지막 여정은 오는 5월까지 수원, 일산, 광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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