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 지젤이 독보적인 아우라로 K-뷰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뷰티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젤의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분석한 ‘지젤 메이크업 커버’ 열풍이 뜨겁다. 롱폼과 숏폼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젤은 데뷔초보다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비주얼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뷰티 팬들을 사로잡은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지젤 메이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눈매를 길고 시원하게 빼주는 것이다. 베이지와 뮤트한 로즈 톤의 섀도우로 베이스를 넓게 깔아준 후, 짙은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인 가이드를 잡듯 꼬리를 빼준다. 이때 언더 삼각존을 채워 뒤트임 효과를 주면 지젤표 ‘냉미녀’ 분위기를 완성한다.
애교살에는 너무 밝은 화이트 펄보다는 피부 톤에 스며드는 쉬머한 베이지 펄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린다. 이는 화려한 무대 조명 아래서는 빛나고, 일상에서는 우아한 느낌을 준다.
하이라이터를 활용한 입체감 형성도 지젤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콧망울 끝을 오똑하게 강조하고, 광대뼈 위쪽 라인을 따라 은은한 펄감으로 세련된 윤곽을 완성한다.
입술은 오버립 메이크업을 하되, 경계를 자연스럽게 뭉개준 후 투명한 광택감이 도는 틴트나 립 오일을 얹는다. 누디한 핑크나 차분한 코랄 컬러를 선택하면 지젤식 ‘분위기 여신’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실제로 지젤이 영상이나 화보를 통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뷰티 아이템들은 ‘지젤 립’, ‘지젤 하이라이터’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연초 모임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1월, 지젤식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여신’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