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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최하민, 아동 성추행 사건 사과 “조울증 심해…깊이 반성”

김소연
입력 : 
2026-01-12 18:06:49
최하민. 사진| 유튜브
최하민. 사진| 유튜브

래퍼 최하민이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정신질환을 앓았던 고등래퍼 최하민을 만났다... 지금 여자친구가 내 삶의 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Mnet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최하민은 근황을 공개하며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잘 모르겠다. 제 스스로 이상하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거리에서 경찰관과 소방관 분들이 저를 제지했고, 부모님이 입원을 결정하면서 치료를 받게 됐다. 그 과정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과거를 생각하면 ‘내가 왜 저랬을까’ 싶고, 무언가에 씌인 것 처럼 보일 때도 있다”며 과거 행동을 후회했다.

최하민은 또 과거 9세 남아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도 “이게 핑계가 될 수는 없지만, 당시 조울증이 가장 심했던 때다”라며 “무조건 제 잘못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연이 복잡하다. 사연이 제 핑계고, 제 잘못을 인정 안하는걸 풀어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라며 “지금도 자중하고 있다”고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그러면서 “피해자한테 너무 미안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를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도 하고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하민은 지난 2022년 아동 추행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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