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좀도둑 ‘마브’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스턴(69)이 성매매 혐의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다니엘 스턴은 지난달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성매매 단속 작전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잠복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그가 금전적 대가를 전제로 성적 행위를 요청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니엘 스턴은 현장에서 체포되지는 않았으며, 경찰이 벌금만 부과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다니엘 스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성매매 행위는 경범죄로 분류되며, 유죄로 인정될 경우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벌금 1000달러가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1978년 데뷔한 다니엘 스턴은 영화 ‘레비아탄’, ‘블루 썬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1990년대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인 ‘나 홀로 집에’ 1, 2편에서 키 큰 도둑 ‘마브 머챈츠’ 역을 맡아, 파트너 조 페시(해리 역)와 함께 주인공 케빈에게 당하는 코믹 연기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